어린이대공원 후문으로 가보기
어린이대공원 후문 근처가 집인지라 아이들이 어릴 때는 눈만 뜨면 가곤 했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갈 시간도 줄어들고 더 액티비티한 곳을 찾아서 갈 기회가 없었지만 얼마 전 후문 앞 공사를 끝냈다는 소식을 듣고 어디가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하여 다녀왔습니다. ^^ 전 날 비가 많이 내리고 갠 후라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정문(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 후문(5호선 아차산역), 구의문(지하철역과는 좀 멀어요), 이렇게 큰 문으로 3개가 있는데요, 사이사이에 작은 문을 포함하면 10개의 뭉이 있습니다. 운영 중인 주차장이 4개로 작진 않지만 외부활동하기 좋은 계절의 주말은 항상 혼잡하기도 하고 지하철역과도 멀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
4개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입니다.
이용요금은 5분당 승용차 150원, 중형차 300원, 대형차 450원으로 국가유공상이자, 장애인, 다둥이카드소지자 등 감면율 50% 이상의 다양한 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해당하시는 분들은 꼭 해당 증명서를 챙기시길 바랍니다.
아차산역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만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입니다.
짜잔! 이렇게 바뀌었더라구요.
그 전에는 넓은 광장느낌이라 킥보드 타는 재미가 있었다면 지금은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바닥놀이(사방치기와 오징어게임)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생겼더라구요. 어린이 대공원은 유모차, 휠체어등을 제외한 바퀴가 있는 건(자전거, 킥보드, 반려동물, 전동휠, 인라인스케이트, 리모컨조종자동차(드론포함)) 입장할 수 없는데요, 가져오셨다면 입구에 맡기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어린이대공원은 연중무휴로, 이용시간은 오전 5시 ~ 오후 10시입니다. (동물원 관람시간은 10시~17시)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놀이동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30분입니다. (토, 일 10시~19시)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 어른 | 청소년 | 어린이 |
자유이용권 | 28,000원 | 25,000원 | 25,000원 |
5회 이용권 | 19,000원 | 17,000원 | 16,000원 |
3회 이용권 | 12,000원 | 11,000원 | 10,000원 |
1회 이용권 | 5,000원 | 4,000원 | 3,500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많은 공연, 행사가 진행 중인데요, 이 밖에도 홈페이지에서 동물학교, 자연생태, 놀이문화 등 많은 체험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정문 근처에 상상나라가 있다면, 후문 근처 실내놀이터는 놀이동산 안 와우탐험대, 오락실과 팔각정의 팔각당이 있어 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실내에서 놀기 좋습니다. 땡볕에 동물원을 돌다보면 지치기 마련인데요, 바다동물관, 열대동물관, 물새장 등 실내 동물관에서 더위를 조금씩 식혀가며 관람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상상나라, 놀이터를 이용하신다면 정문,
놀이터, 동물원을 이용하신다면 구의문,
동물원, 놀이동산을 이용하신다면 후문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즐거운 5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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