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님만 해민 아침 식사 조식 식당 추천
태국은 미식의 나라로 식도락 여행으로도 많이 가시죠? 호텔 뷔페식 조식도 좋지만 자유여행으로 계획을 하셨다면 현지식 맛도리 여행 어떠세요? 오늘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도 많은 한 달 살기로 핫한 도시 치앙마이의 님만해민 지역의 아침식사를 추천드려 봅니다.
목차
1. 무삥쿤퍼
2. 카오소이 매싸이
3. 댄 카우만까이
1. 무삥쿤퍼
태국어로 무삥(หมูปิ้ง)은 돼지고기 꼬치구이를 의미하고 쿤퍼(คุณพ่อ)는 아버지의 존칭으로 무삥쿤퍼는 "아버지의 돼지고기 꼬치구이"라는 뜻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돼지고기 꼬치구이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입구에서 고기를 굽고 있어서 근처에 가면 맛있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아버지의 엄지 척하는 그림이 맞아줍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은 오전 8시 넘어서 갔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 한적했어요. 실내는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 영업시간 : 오전 6시 30분 ~ 오후 1시 30분
- 추천 메뉴 : 5번 메뉴인 3개의 돼지고기 꼬치구이와 찰밥 / 58밧 ( 단짠단짠 한 돼지갈비구이 맛으로 고기 추가로 낱개 주문 가능해요. 개당 15밧)
- 위치
2. 카오소이 매싸이
태국 북부 매싸이 지역의 레시피로 만든 카오소이(카레 국수) 전문점입니다.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좋았던 곳입니다. 오전 8시 30분쯤 도착했을 때 딱 한 자리 남아 다음에 오신 분들은 대기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메뉴판과 주문서가 놓여있고 곁들일 수 있는 견과류, 마늘, 절인 야채 등이 있었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8시 ~ 오후 4시 (일요일 휴무)
- 추천 메뉴 : 1번 닭고기 카오소이(코코넛 닭육수에 닭다리 토핑)/55밧, 7번 소고기 카오소이 (소고기 토핑의 갈비탕이 생각나는 맛)/55밧
라임과 생양파, 고수가 같이 나오는데 입맛에 따라 넣어 드시면 됩니다. 달달한 차이티가 20밧이어서 같이 먹으니 좋았어요.
- 위치
3. 댄 카우만까이
밥을 뜻하는 카우와 기름+닭을 뜻하는 만까이 가 식당 이름인 치킨덮밥집입니다. 7시 30분에 오픈런했던 곳이라 문 열고 있는 것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식사 배달 주문이 많이 있던 곳이었어요. 배달 기사들도 많이 가져가고 음식 포장에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 영업시간 : 오전 7시 30분 ~ 오후 2시
- 추천 메뉴 : 2번 치킨덮밥/35밧
곁들이는 음식으로 오이와 함께 나오고 같이 나오는 국물은 닭곰탕 같았어요. 메뉴 1번은 삶은 닭인 3번으로 반반으로 먹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위치
사진 보니 또 가고 싶은 치앙마이입니다. 여행에서의 음식은 그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죠. 치앙마이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콥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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